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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졌나’ 엔씨소프트, 급락 하루만 반등

엔씨소프트(036570)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전날의 급락이 과도하다는 증권가의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14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5.96%(1만3,000원) 오른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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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RK)에 대한 게임 커뮤니티에서의 부정적 리뷰로 인해 주가가 9.7% 하락했다. 하지만 이날 증권가는 전날의 주가 하락을 성급하다고 평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회사에서 게임 출시 이후 반나절간의 누적 매출만으로도 업계 최상위 수준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힌 만큼 실제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판단된다”며 “리니지 RK 흥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실제 지표에 비해 과도하며 향후 점령전이 활성화되면 게임에 대한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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