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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에 JTBC 시청률 연일 상승세, ‘뉴스룸’ 10.7% 최고기록에 ‘썰전’도 8.4%

일명 ‘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촉발된 탄핵정국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의 ‘뉴스룸’과 ‘썰전’이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JTBC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은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10.7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썰전’ /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JTBC ‘썰전’ /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탄핵정국이 시작된 이후 ‘최순실 태블릿 PC’, ‘세월호 문건’ 등 연이은 특종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쌓고 있는 ‘뉴스룸’은 7일 방송에서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8일 방송에서 다시 10.733%를 기록하며 전날의 기록을 또 다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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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JTBC의 간판 시사예능인 ‘썰전’ 역시 8일 방송에서 8.4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썰전’ 역시 탄핵정국이 시작된 이후 계속 8~9% 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제는 확실히 전국민이 주목하는 시사 예능으로 떠오르고 있다.

JTBC는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발의안 투표가 열릴 9일에도 오전 11시 30분부터 ‘뉴스특보’를 통해 투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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