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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花郞)’ 박형식X고아라, 기대기만 해도 '케미 폭발'하는 신라 청춘

‘화랑(花郞)’ 직진남 박형식은 고아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이 12월 19일 첫 방송된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6년 여름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낸 ‘화랑’ 배우 및 제작진의 열정이 어떤 꽃으로 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랑’은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그린다. 청춘의 이야기 중 결코 빠질 수 없는 단어 ‘사랑’도 있다. 눈부신 청춘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색깔의 사랑. 그 중에서도 박서준(무명/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이 보여줄 로맨스는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8일 ‘화랑’ 제작진이 박형식과 고아라의 심쿵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은 같은 공간에 등을 맞댄 채 앉아 있는 박형식과 고아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눈부신 햇살이 내리 쬐는 오후, 박형식은 고아라의 등에 몸을 기댄 채 살포시 눈을 감고 있다. 고아라는 갑작스럽게 다가선 박형식 때문에 당황한 듯 놀란 표정이다. 반면 박형식은 잠이라도 청하는 듯 편안한 모습.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이 두근거림과 다정함, 편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며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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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박형식과 고아라는 색다른 인연으로 마주하게 된다.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의 굴레 때문에 자신이 누군지도 솔직히 이야기할 수 없는 인물이다. 언제 죽음의 위협이 닥쳐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쉽사리 잠조차 들지 못할 만큼 예민한 남자인 것. 그런 그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여인 ‘아로(고아라 분)’ 앞에서만큼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러니 자꾸만 그녀가 궁금해지고 신경 쓰이는 것이다.

특히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박형식과 고아라가 만들어 내는 또 다른 느낌의 케미스트리이다. 앞서 공개된 박서준-고아라의 어부바 장면은 달콤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이번 사진은 직진남처럼 다가서는 박형식과 이로 인해 당황하는 고아라의 두근거림을 보여준 것. 이들 세 청춘이 어떤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것인지 12월 19일 첫 방송일이 더욱 기다려지게 된다.

이와 관련 ‘화랑’ 제작진은 “극 중 삼맥종은 아로에게 있어서 만큼은, 직진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가서고 또 다가서는 남자이다. 선우와 아로가 그려내는 로맨스가 애틋하고 아련하다면, 삼맥종과 아로의 이야기는 또 다른 설렘으로 다가설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2016년 12월 19일 대망의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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