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56분 아모텍은 전 거래일보다 0.78%(150원) 오른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은 2,929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NFC 안테나, 무선충전, 감전소자 및 CMF 생산에 자체 개발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소재부터 시작되는 개발 능력은 향후 새로운 부품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