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상정됐다.
오후 3시 현재 국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상정되어 표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는 의결정족수인 20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참석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상정되어 김관영 의원이 제안설명를 낭독하고 있다.
제안설명에서 김 의원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국회가 탄핵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역사적 순간”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 소추 이유서에 포함한 헌법위반과 법률위반 내용을 읽어 내려가며 “박근혜 대통령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만큼 중대한 헌법과 법률 위반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한편 표결은 제안설명 이후 유승민 의원 등의 발언이 이어진 후 표결에 돌입해 늦어도 오후 5시 이전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JT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