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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 오늘 격투기 데뷔전..수익금은 전부 소아암 환자들 위해 기부

역시 의리남..상대는 일본 선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티켓 구매

배우 김보성배우 김보성




‘의리남’으로 불리는 배우 김보성이 격투기 데뷔전을 치른다. 특히 김보성은 이번 대결을 통해 들어오는 수익금을 전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김보성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로드 FC 35’에서 일본의 곤도 데쓰오와 웰터급 경기를 가진다. 연예인이 정식 격투기 대회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지난 2014년에는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대회에 나서 일본 선수(다카야 쓰쿠다)를 상대로 KO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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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보성은 이번 대결로 거둬들이는 입장료 수익과 파이트머니를 전부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역시 로드FC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펼치는 ‘ROAD For Children #로드의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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