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었으나 촛불집회는 계속 열릴 전망이다.
주최측인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7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는 것을 알리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기다리지 말고,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즉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지난 6차 촛불집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촛불집회는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1차 행진을 하고,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으로 되돌아와 본 집회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상경 투쟁은 안전을 이유로 제한되어 회원들만 행진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팩트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