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가운데) DGB금융 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출범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GB금융DGB금융 DGB캐피탈이 아세안지역 진출의 첫 발걸음으로 지난 8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DLLC (DGB Lao Leasing Company) 출범식을 진행했다.
DGB금융은 자동차 할부금융을 중심으로 라오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DGB금융은 지난 3월 라오스 최대 한상 기업인 코라오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라오스 자동차 산업은 연평균 13.6%씩 성장중이며, 현재 자동차 보급률이 낮고 자동차 수요도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구매자들의 자동차할부금융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DLLC 본사는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 위치한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라오스 할부금융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DLLC를 아세안 지역 6억5,000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