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응천 “우병우, 유병언 못지않게 숨어다니는 것도 귀재”

조응천 “우병우, 유병언 못지않게 숨어다니는 것도 귀재”조응천 “우병우, 유병언 못지않게 숨어다니는 것도 귀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행방불명되자 현상금까지 내걸면서 그를 찾기 위해 온 국민이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린 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7일 조응천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이 청문회에 불출석하자 트위터에 “갑우는 뻗치기 말고도 세모 유병언 못지않게 숨어다니는 것도 귀재입니다. 앞으론 ”우병언“으로 불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억울하면 정정당당하게 소환에 응하시던가”라고 말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그런데 안봉근 이재만은?’를 달아 우병우에 집중된 시선으로 사람은 기억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그들의 이름을 다시금 언급하기도 했다.

우병우 전 수석과 장모 김장자씨는 2차 청문회 당시 불출석했으며, 현재 두 사람의 행적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과연 그들이 19일로 예정된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타날지, 아니면 정말 조응천 의원 말대로 유병언처럼 꼭꼭 숨어다닐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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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를 찾기 위해 현장금까지 걸린 상황이며, 네티즌 수사대는 그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도피도중 갑자기 사망한 채 발견돼 논란이 됐다.

이에 표창원 의원(당시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면서도 “시신의 발견 상태 위치 등을 봐서 자살도 타살도 아니다”며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출처=조응천 의원 SNS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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