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조사 청문회에 MBC와 YTN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방송의 공정성, 공영성 문제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며 “이번 청문회에 KBS는 증인 채택이 됐으나 MBC 문제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특히 “YTN 사장이 최순실과 관계 있다는 제보가 당에 들어왔다”며 “실제로 최순실이 YTN 사장 선임에 관여됐다면 심각한 문제”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 문제가 점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