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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차수석, 서울에서 ‘북핵’ 관련 협의…과연 각국 입장은?

한미일 6차수석, 서울에서 ‘북핵’ 관련 협의…과연 각국 입장은?한미일 6차수석, 서울에서 ‘북핵’ 관련 협의…과연 각국 입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서울에서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외교부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한미일 3자 협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미일 6차수석 협의에는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함께한다. 특히나 조셉 윤 특별대표는 지난 10월 새 6자회담 수석대표로 취임해 이번이 첫 협의이다.


한미일 3국의 수석대표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협의 내용을 설명하며 3자 협의를 계기로 한미, 한일 수석대표간 별도의 양자 협의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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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저녁 3국의 수석대표들은 업무만찬을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제재·압박 공조 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이번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6월 1일 도쿄에서 열린 이후 6개월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진행되었다.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11월 30일 새롭게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21호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한 양국간 전반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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