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고속도로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자의 유자녀나 중증장애(장애등급 3급 이상)가 된 본인이나 그 자녀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올해는 대학생 192명에게 각 200만원, 고등학생 35명에게 각 50만 원등 총 227명에게 4억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는 대학생 200명과 고등학생 42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국민의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4,761명에게 6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내년에는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으로 증액하고, 장학대상도 고속도로순찰대, 소방관, 고속도로 관련 업무 종사자로 확대할 예정이다./김천=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