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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 끄라비편’ 백종원, 이승훈·공승연에게 끄라비에서 마지막 만찬

‘조카 바보’ 백종원이 조카 이승훈과 공승연을 위해 태국 끄라비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화려하게 선물했다.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tvN ‘먹고자고먹고 끄라비편’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달콤한 휴식을 취하며 한층 돈독해진 백종원과 이승훈, 공승연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진다.

tvN ‘먹고자고먹고 끄라비편’ / 사진제공 = tvNtvN ‘먹고자고먹고 끄라비편’ / 사진제공 = tvN




지난주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궂은 날씨에 아쉬워하는 이승훈, 공승연을 위해 새우튀김, 조개볶음, 팟타이, 그린카레 등 침샘 폭발하는 요리들을 공개, 두 사람의 ‘흥’을 폭발하게 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여행 내내 이승훈과 공승연에게 “다음 식사 땐 더 맛있는 음식 해줄게”라고 약속한 백종원의 마지막 만찬이 펼쳐진다. 백종원은 소고기 불고기부터 소고깃국, 돼지 불백, 김치찌개까지 한국식 집밥에 목말라 있는 두 사람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김치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찌개 등 오로지 태국 식재료만으로 한국 요리들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조카들로부터 “요리계의 에디슨”이라는 극찬을 받아 그 비법에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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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세 사람은 끈끈한 ‘가족 케미’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 이승훈과 공승연이 잠자고 있는 이른 아침 홀로 밥을 준비하던 백종원은 “도마 소리에 애들이 깨면 안 돼”라며 조심스레 칼질을 하는가 하면, “승훈이는 마늘을 좋아하니 듬뿍 넣어야지”라고 혼잣말을 해 ‘조카 바보’ 임을 인증했다고.

이승훈, 공승연 또한 삼시세끼 정성스러운 요리로 감동을 준 백종원에게 연신 “엄지, 최고, 따봉, 삼촌”을 외치고, 몸 사리지 않는 리액션으로 웃음꽃을 피우는 등 서로를 위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 외에도 ‘먹자먹’의 힐링 여행에 푹 빠진 이승훈과 공승연이 다음 여행에 대한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비치’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태국의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인 끄라비에서 펼쳐지는 백종원의 글로벌 먹방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 편’은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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