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행당동에 물품·재능 등 다양한 공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성동공유센터(가칭)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공유센터는 연면적 199㎡, 지상 3층 규모로 각종 공구나 생활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물품 공유소, 개인 재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유 프로그램실, 회의실 및 휴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구는 공유센터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성 공사는 내년 1월 시작하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