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서 실종신고 20대 여성 '무사'

/연합뉴스DB/연합뉴스DB




제주에서 실종 신고 됐던 20대 여성 관광객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8일 아침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라진 20대 여성이 12일 대정읍에 있는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련기사



해당 여성은 7일 표선면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고 다음 날인 8일 아침 식사 뒤 숙소를 나갔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옷가지를 담은 가방을 그대로 놔둔 채 찾으러 돌아오지 않았다. 쓰레기가 아닌 짐을 두고 체크아웃 했을 리 없다고 생각한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이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언론보도가 나간 후 대정읍 소재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우리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경찰에 연락하면서 실종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김나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