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보]울산 예비군 부대서 폭발 사고…20여명 중경상

13일 오전 11시26분께 울산 북구 신현동의 육군 제7765부대 제2대대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사고로 병사 2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시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분산돼 이송됐다.

이 가운데 병사 1명은 전신화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병사는 발목 절단 수준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막 파열 등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망자는 없다고 군부대는 밝혔다.


사고 원인에 대해선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예비군 훈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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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20여명이 시가지 전투훈련을 위해 만든 건물 옆을 지나가던 중 건물에서 폭파사고가 나면서 몸이 날아갈 정도의 충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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