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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신임 회장에 권오경 한양대 석학교수

권오경 신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사진=공학한림원 제공권오경 신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사진=공학한림원 제공


한국공학한림원 신임 회장에 권오경 한양대 석학교수가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김문겸 연세대 교수, 이건우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 서울대 교수,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등 5명이 뽑혔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공학한림원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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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신임 회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권위자로 1992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며 공대학장, 교학부총장 등을 지냈다. 그는 “대한민국 공학기술계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 기관인 공학한림원의 역량을 결집해 정부와 사회를 잇는 소통 역할을 강화해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발전전략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차기 정부에 신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중국과 남북통일에 대비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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