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의 그녀 아키바 리에는 누구? 과거 독도 발언에 논란 “이름을 지은 건 일본”

음악감독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녀는 누구인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재학과 결혼을 하게 될 아키바 리에는 일본인으로 2004년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 데뷔하였다.

그녀는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과거 독도 관련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아키바 리에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독도 소유권에 관해 물어오면 “왜 그렇게 생각하냐”라며 반문하였으며 “독도를 먼저 찾은 건 한국인이지만 이름을 지은 건 일본인이다. 독도가 어느 나라 소유인지 단정하지 못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받았다.



그 후 아키바 리에는 “당초 인터뷰는 일본 젊은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는 게 컨셉트로 일본에서 들은 대로 이야기했다”며 해명하였으며 미니홈피에 독도 발언과 관련한 사과의 글을 개재하였다.

현재 아키바 리에는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가 내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작년 여름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이재학과 리에는 그로부터 얼마 후인 가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인 상태로 밝혀졌다. 이어 결혼식을 앞두고 2세 소식까지 겹경사 소식을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