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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금비' 오지호-허정은, 아빠로서 딸 금비에게 첫 선물을 건네며 진심 전달!

‘오 마이 금비’ 허정은, 오지호가 핏줄보다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제공 = 오마이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사진제공 = 오마이금비 문전사, 로고스필름




오늘 밤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 휘철이 금비에게 예쁜 어린이용 구두를 선물했다. 아빠로서 딸 금비에게 주는 첫 선물이다.


지난 8회분에서 금비가 자신의 딸이 아닌 것을 알게 된 휘철이였지만 그에게 금비는 진짜 핏줄이 아니어도, 언젠가 자신을 알아볼 수 없는 병에 걸렸어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존재였다. 병 때문에 팔과 다리에 힘이 없어질, 그리 머지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금비를 놓칠 수 없다는 듯 힘껏 끌어안은 이유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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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물학적으로 부녀 관계가 아니라는 서류 한 장으로는 쉽게 갈라놓을 수 없을 만큼 단단해진 금비와 휘철은 평소 투박한 워커를 즐겨 신던 금비에게 구두를 선물하며 휘철은 그가 딸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신경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으로 감동을 더했다.딸에게 주는 첫 선물에 감동까지 더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매주 수목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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