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이 자사주 5% 소각과 배당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장 초반 오름세다.두산은 16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81%(2,000원) 오른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두산은 전날 106만4,000여주 소각과 주당 5,100원 수준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금 지급 등 주주 환원 금액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2,31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