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차 청문회 22일 개최, 증인 명단 최순실·최순득·정유라 등 포함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특위 5차 청문회’(이하 5차 청문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차 청문회는 오는 22일, 앞서 4차례에 걸친 청문회와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이는 지상파 3사(KBS, MBC, SBS)를 비롯해 국회방송, JTBC 등에서 생중계된다.

관련기사



이번 청문회에 채택된 증인 명단에는 최순실, 최순득, 정유라 등의 최순실 일가와 안종범·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이 포함됐다. 또한 ‘우병우 라인’으로 지목된 추 모 국가정보원 국장을 포함해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그리고 조여옥 전 청와대 의무실 간호장교 등도 이름이 올랐다.

그러나 앞서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출석 의사를 밝힌 우병우 외에 최순실 등 주요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할 것으로 보여 5차 청문회도 ‘맹탕 청문회’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

김상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