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기아차 니로 ‘연비 신기록’ 달성… 국제 기네스북 등재

美 대륙횡단… LA부터 뉴욕까지 평균연비 32.56km 달성

기네스 월드레코드 기록에 따른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오른쪽부터 운전자 웨인 거디스, 기네스 월드레코드 관계자, 공동운전자 로버트 윙어) /사진제공=현대기아차기네스 월드레코드 기록에 따른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오른쪽부터 운전자 웨인 거디스, 기네스 월드레코드 관계자, 공동운전자 로버트 윙어) /사진제공=현대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신형 크로스오버(CUV) 2017년형 니로가 현재 출시된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해 국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니로는 지난 4일 로스앤젤레스 시청을 출발해 11일 뉴욕 시청에 도착 미 대륙을 횡단했다. 8일간 쉬지 않고 3만7,145.4마일(5만9,779.1㎞)을 주행하는 데 소모된 휘발유는 고작 48.5갤런(183.6ℓ)이다. 평균연비 32.56km(76.6mpg)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기네스북 연비 신기록을 달성한 니로는 부품 하나도 개조하지 않은 시판 모델과 동일한 차량이였다. 니로의 신기록 달성과 관련해 기아차 미국법인은 “니로의 기록 수립 소식에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자동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성이 연비와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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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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