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이 보수 가치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다시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당과 보수를 혁신적으로 정비하고 재건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나 후보는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내년 대선 전 개헌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난 작금의 사태는 비단 개인의 문제가 아닌 권력구조의 문제, 제도의 문제였다”며 “개헌을 원하는 제 세력을 모아 개헌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