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靑 현장조사 강행키로…김성태 위원장 “조사 안되면 청와대 대상 청문회 열 수 있다”

靑 현장조사 강행키로…김성태 위원장 “청와대 대상으로 별도 청문회 열어야 겠나”靑 현장조사 강행키로…김성태 위원장 “청와대 대상으로 별도 청문회 열어야 겠나”




‘최순실 청문회’를 진행 중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16일 청와대 현장조사를 강행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대통령 경호실이 ‘거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 간 충돌이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국조특위의 청와대 현장조사는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입구에 도착한 국회의원에 의해 강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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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등 더민주 의원들은 취재진의 출입을 요구하며 청와대를 압박했으나 청와대는 끝내 국회 출입 기자들의 진입을 거부해 잠시 마찰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취재진 입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유일한 비공개 현장조사로 김성태 위원장은 “청와대를 대상으로 별도의 청문회도 열 수 있다”며 비판적 의견을 개진했다.

[사진 = TV조선 뉴스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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