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패신저스’ 제니퍼 로렌스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어”

22세의 나이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톱스타 제니퍼 로렌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이 한국을 찾았다.

16일 오후 2시 45분 서울 CGV 영등포에서 영화 ‘패신저스’의 주연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처음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재 할리우드에서도 가장 핫한 스타들인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은 모두 이번 내한이 첫 내한이다. 두 배우는 ‘패신저스’의 아시아 투어에서 가장 먼저 한국을 찾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 프랫은 “서울에 온 저를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한국이 첫 방문이어서 너무나 흥분된다”며, “한국에서 만난 분들이 친절하게 환영해준 점이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 분)와 짐(크리스 프랫 분)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 휴먼 블록버스터 영화로 2017년 1월 5일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