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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온돌남 손승원, 이윤지 향한 따뜻한 모습 눈길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손승원(이건우 역)이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선사했다.


12월 15일 방송된 ‘행복을 주는 사람’ 18회에서 손승원은 행방이 묘연한 이윤지(임은희 역)를 걱정하던 찰나, 그녀의 아들인 조연호(임하윤 역)로부터 “엄마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고, 사무실을 박차듯 나왔다. 그녀에게 가는 와중에도 손승원은 재차 전화를 걸었고, 그런 그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움과 답답함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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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화면캡처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화면캡처


이어 펜션에 도착한 손승원은 이윤지 모자(母子)를 성심성의껏 보살피며 평소와 같이 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놀라 울먹이는 조윤호를 다정하게 다독여주고, 아픈 이윤지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녀를 간호한 것.

이어 잠에서 깬 이윤지를 부축하듯 일으켜 세우려던 손승원은 그대로 그녀를 품안에 끌어안으며 “제발 아프지좀 마. 속상하단 말야”라고 말했다. 손승원의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목소리에서 이윤지를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묘한 애틋함이 느껴지기도.

손승원이 출연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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