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우월한 비주얼로 모델 포스를 자랑하는 가족들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1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김우리가 출연했다.
김원희는 출연진들에게 “김우리가 결혼 24년 차라고 한다”고 알렸다.
특히 성대현과 김환은 “결혼 한 줄도 몰랐는데”, “심지어 24년 차. 20몇 년 차는 지난 번 출연했던 임하룡과 비슷한”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이 얘기 들으면 이건 놀랄 것도 아니다. 첫째 딸이 22살 대학생, 둘째 딸이 17살 고등학생이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우리의 아내와 두 딸의 사진을 공개했고 뛰어난 미모의 아내와 딸의 모습에 놀랐다.
이어 김우리는 클럽 앞에서 자신의 딸 친구를 만난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우리는 “업무로 호텔 론칭 행사에 초대돼 클럽을 간 일이 있다”면서 “클럽 입구에 서있는데 어떤 여성분이 저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더라. 당황해서 ‘저보고 아저씨라고 했어요?’라고 되물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아저씨, 저 예린이 친구에요’라고 답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친구가 ‘놀다 가시나봐요?’ 라고 묻는데 ‘나는 일 때문에 온 거야’ 라고 구차하게 변명도 못하고 정말 억울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김우리는 “한 번은 딸들과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차예련 씨에게 전화가 왔다”며 “가정도 있는 오빠가 왜 그러냐고 하더라. 억울했다”며 주변의 오해를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출처=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