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서울경제TV] 압구정 현대아파트, 올해 7억원 올랐다

신현대 24억 → 31억원… 구현대 25억→ 32억원

올해 10월까지 재건축 사업장 위주로 가격상승

연간상승률 1위는 부산 해운대 창신아파트 64%↑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와 구현대 1·2차로 최고 7억원이 올랐습니다.


신현대아파트 전용 169㎡는 작년 말 기준 시세는 평균 24억원이었으나, 12월 현재 31억원입니다. 또 구현대 1·2차 전용 196㎡는 작년 말 평균 25억5,000만원에서 현재 32억5,000만원으로 역시 7억원이 뛰었습니다. 부동산시장은 11·3 대책과 대출 규제 등으로 침체되고 있지만, 올해 10월까지는 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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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남권에선 성남 판교 알파리움 1단지가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이 아파트 전용 129㎡의 매매가격은 작년 말 평균 11억3,500만원에서 현재 14억5,000만원으로 3억1,450만원 상승했습니다. 연간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창신 아파트 전용 37.6㎡로 작년 말 5,500만원에서 현재 9,000만원으로 63.64% 올랐습니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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