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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시청률 14.9%로 뜨거운 관심 증명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월호 화물칸의 비밀에 이어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또 다시 1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일명 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을 다룬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미스터리’로 14.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 /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SBS ‘그것이 알고 싶다’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 /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이는 지난 11월 19일 방송해 19.0%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통령의 시크릿’ 편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자, 지난 주인 10일 방송된 ‘세월호 화물칸과 연안부두 205호’ 편이 기록한 12.8%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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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은 2011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철씨가 북한산의 한 주차장에서 시체로 발견됐고, 살인 용의자였던 박용철씨의 사촌형 박용수씨도 4시간 후 북한산 중턱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된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는 17일 방송된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 대통령 5촌 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을 통해 박용수씨가 박용철씨를 죽인 후 자살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타살됐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이 사건의 배후에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큰 충격을 선사했고, 시청자들 역시 높은 시청률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용기에 화답했다.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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