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현대차 품질 경쟁력 낭보

삼성 셰프컬렉션 오븐 佛서 만점

현대차, 獨서 품질조사 1위 탈환

연말을 맞아 해외에서 국내 대표기업들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는 낭보가 들려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빌트인 오븐’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온라인 매거진 ‘레뉴메리크’의 12월 제품 평가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으며 최고의 오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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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뉴메리크는 하루 약 40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가는 디지털 제품 테스트 온라인 매거진으로 매년 25명의 저널리스트들이 모바일·카메라·가전 등의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 뒤 리뷰 기사를 게재한다. 레뉴메리크는 “셰프컬렉션 빌트인 오븐은 기존 삼성전자 오븐의 좋은 점을 모두 포함한 제일 뛰어난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유럽 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독일 ‘아우토빌트’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실시한 ‘2016 품질조사’에서 평가대상 20개 자동차 메이커 중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2.14점을 받아 지난 2010~2011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후 5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마쯔다와 공동 1위였던 기아차는 2.43점을 받아 4위로 3계단 내려앉았으나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성행경·김현진기자 saint@sedaily.com

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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