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제철 노조 저소득층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이 지난 15일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현대제철 순천공장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이 지난 15일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이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가정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순천공장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이 지난 15일 공장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 안전 물품을 설치하는 활동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제철 순천 노조가 방문한 저소득층 가구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돼 추위와 화재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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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참가한 노조 조합원들은 이들 가정에 단열 보온재와 외풍 방지재를 벽과 창문에 붙이고 화재 감지기와 가스밸브 자동 차단기를 설치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포항공장 노조도 내년 1월 순천공장에서 실시한 방한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3월부터는 교통사고 예방 프로젝트인 ‘옐로 카펫’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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