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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확산, 조기방학 검토 강원 일부 학교 이미 앞당겨 ‘학생 960명’

독감 확산, 조기방학 검토 강원 일부 학교 이미 앞당겨 ‘학생 960명’독감 확산, 조기방학 검토 강원 일부 학교 이미 앞당겨 ‘학생 960명’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자 강원 일부 학교가 조기 방학에 돌입했다.


2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서 A형 독감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누적 학생수는 3천94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A형 독감에 걸린 학생은 960명이 더 늘어난 가운데 920명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조차가 내려졌다.


A형 독감이 빠르게 퍼지자 일부 학교는 이날부터 조기 방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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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강원고등학교는 21일 예정이던 겨울방학을 하루 앞당겼으며 강원중학교는 오는 23일부터 예정했던 겨울방학을 21일로 이틀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강원교육청은 A형 독감 때문에 정상 수업이 곤란하면 학사 일정을 조정해 조기 방학을 검토하라고 지난 19일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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