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과 각종 간담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 조성, 경영선진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구미시는 재래시장에 젊은 주부층을 유인하기 위해 새마을 중앙시장 폐 점포를 매입했다. 신세계이마트 그룹이 내부 수리와 장난감을 구축해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한 것이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또 소상공인과 124개 기업이 자매결연을 맺어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선산 봉황시장에 골목형 시장육성사업 및 청년 몰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