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진실을 알아냈다”고 주장하고 있는 네티즌 ‘자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자로’는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네티즌 수사대’로 2013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주장하며 유명해 졌다.
그는 소셜미디어 계정 ‘누들누들’이 여론 조작에 이용된 것을 확인하고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언론에 알렸으며 2014년 6월에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정치 편향적인 글이라며 수집해 공개한 바도 있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에는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여론을 박지원 후보 측에서 조작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번에는 세월호에 관한 의혹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한편 ‘자로’의 영상은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자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