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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전망에 신고가

LG디스플레이(034220)가 TV용 LCD 패널 수요 증가 전망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2.86%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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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샤프가 삼성전자와 중국 하이센스에 TV용 LCD 패널 공급을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삼성전자와 하이센스는 대형 초고화질(UHD) LCD TV 패널 주문을 확대할 수밖에 없기에 해당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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