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야구 연습도 화보? 이기적인 기럭지에 시선 집중!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의 ‘야구 연습장 사진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공유는 불멸의 시간을 사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939년이라는 세월을 불멸로 살아온 생에 대한 고뇌부터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을 향해 뿜어내는 귀여운 질투와 로맨틱한 면모, 저승사자-유덕화(육성재 분)와의 아웅다웅 ‘브로맨스 케미’까지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오는 23일에 방송될 ‘도깨비’ 7회분에서는 공유가 야구 연습장에서 맹렬히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공을 향해 시선을 집중하는 가하면, 저 멀리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며 휘파람을 부는 등 야구공 맞히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은 듯한 공유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도깨비 공유가 야구 연습장에 등장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도깨비’ 공유의 ‘야구 연습장 등장’ 장면은 지난 17일 인천시 중구에서 촬영됐다. 그는 오랜만에 가보게 되는 야구 연습장 촬영에 대해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며 탁월한 기럭지의 공유는 야구 배트를 들자마자 실제 프로선수 못지않은 타격자세를 자아내며 스태프들을 환호하게 하였다. 또한, 공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매와 집중하는 표정으로 최고의 ‘도깨비표 타격폼’을 만들어 “남성미 넘친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도깨비 제작진 측은 “공유는 어떤 장면, 어떤 현장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내고 있다. 공유로 인해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힘든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7회부터는 도깨비 공유와 검을 못 뽑은 도깨비 신부 김고은, 저승사자 이동욱과 미묘한 관계의 유인나 등에 관련된 심도 깊은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대사 한마디, 짧은 한 장면까지 놓쳐서는 안 될 7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도깨비’의 열풍 속에 드라마에 등장한 시 모음집이 2주째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 22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15∼21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이 시집은 김용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101개를 모아 필사해볼 수 있도록 한 책으로 지난해 출간됐지만 ‘도깨비’에 등장한 후 관심을 받으며 지난주 1위에 올랐다.

[사진=TVN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