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충북지역 수출기업.전통시장 목소리 들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3일 충북지역 수출기업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 청장은 팁스(TIPS) 운용사로 선정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들러 해외 진출을 노리는 기술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당부했다. 이후 청주 오송에 있는 케이피티로 자리를 옮겨 수출기업 9개와 수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수출기업들은 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인하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유관기관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하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청주 사창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상인회장 등은 낡은 고객지원센터 재건축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중기청은 정부의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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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청장은 “수출기업과 전통시장 간담회를 통해 충북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개선과제와 아이디어가 도출돼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은 앞으로 정책개선에 최대한 반영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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