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와 김고은의 드라마 ‘도깨비’의 캐나다 퀘벡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배우 공유는 “첫 캐나다 방문이라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극중 김고은의 이름을 부르며 “은탁이와 함께여서 더 좋았다. 김고은씨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2주였다”고 전했다.
배우 김고은은 “아름다운 도시에서 작품을 촬영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공유 선배님과 함께한 시간이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공유는 “김고은씨 원래 좋아하는 배우이다. 이번에 작품으로 연을 맺게 돼서 그것만으로도 좋은데 촬영하다 보니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많은 매력을 보여줘서 더 힘이 났다. 허물없이 은탁과 도깨비 역할을 연기하게 돼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고은은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 해외촬영에서 자유롭고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공유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국 가면 더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 한국에서 남은 촬영들이 기대된다”고 공유와 김고은은 전했다.
또한, “김은숙 작가 존재만으로 도깨비라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재미있게 고은씨와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연기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공유는 “어지간해서는 보기 힘든 남녀커플, 찰떡 호흡 케미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도깨비’ 6회에서는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이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가슴에 박힌 검을 뽑으려는 모습이 등장하였지만 정작 도깨비 신부인 김고은이 공유의 가슴에 박힌 검을 볼 수는 있지만 잡는 것에 실패하였다. 도깨비 신부임에도 불구하고 도깨비의 검을 잡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는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에 방영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