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살레와, 동계 산행 위한 의류 및 용품 선봬



살레와가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아우터 ‘멜츠 헤비 다운 재킷’과 등산화 ‘라벤2’(사진)를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용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멜츠 헤비 다운 재킷은 전문 산행에도 손색없는 원정대용 다운 재킷이다. 안감과 겉감을 맞붙여 바느질하는 일반적인 퀼팅방식이 아닌 충전재를 넣은 박스 형태를 이어 붙이는 박스월 공법을 적용해 일반 다운 재킷보다 보온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충전재로는 헝가리 구스다운 솜털 90%와 깃털10% 비율로 800필파워를 사용했다. 외피와 안감에는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퍼텍스 원단을 사용했다. 패커블팩이 포함된 제품으로 상황이나 날씨에 따라 탈착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옐로우 두 가지며, 가격은 각각 65만원이다.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등산화로는 라벤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문가용으로 동계산행 또는 장기산행에 적합한 하이컷 중등산화다. 살레와의 독점 기술인 ‘WTC Sole’을 적용해 이중 경도의 미드솔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쿠셔닝이 우수하다. 또한, 발을 3개 부위로 분할하는 3D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해 개인의 발에 맞게 미세 조정이 가능, 착화감이 한층 편안하다. 더불어 발목 뒷부분의 모양에 따라 곡선으로 설계해 하산 시 발목에 유연성을 제공해준다. 남성용은 블랙, 여성용은 블루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49만원이다. 이 외에 비니, 글러브 등 다양한 겨울 아웃도어 제품을 함께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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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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