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도 지속된 업종지수 약세에도 CJ제일제당이 주가 하방경직성을 보였던 것은 가공식품 부문의 두자릿수 성장세와 라이신 턴어라운드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가공식품의 고성장 추세는 지속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원당가격 상승에 따른 설탕류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 조 연구원은 라이신의 수익 개선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 3·4분기 기점 턴어라운드 성공한 라이신은 P와 Q 관점에서 여전히 긍정적 추세 유지 중”이라며 “메티오닌은 최근 가격 약세 흐름 보이고 있으나 증설에 따른 Q 성장 기대감이 상존한다”
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