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어린이병원에서 울려 퍼진 키즈오페라 공연”

종근당, '울려라 소리나무' 소화아동병원서 개최



종근당(185750)이 23일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사진)’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열었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은 지난 5월3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강원대병원과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됐다. 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주요 병원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오페라 콘서트·키즈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의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병원에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이 특히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즌이라 공연 횟수를 더욱 늘리고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웃을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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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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