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라스테이, 역사 문화 체험하는 ‘에듀 스테이케이션’ 패키지 출시



신라스테이가 겨울방학 아이들을 위한 ‘에듀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겨울 방학기간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인접한 마포, 서대문에서만 진행한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어린이 조식이 추가된 조식 3인을 제공하며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보물전 티켓 3장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람 티켓 3장을 준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로 스테이 시그니처 베어 1개, 신라스테이가 특별 제작 무릎 담요도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이집트 보물전’은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의 이집트 소장품들로 구성된 특별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사람과 동물 미라, 화려한 그림 등 총 229건의 전시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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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근대 역사 교육의 현장이다.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 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돼 1945년 해방까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된 곳이다. 해방 이후에는 서울구치소로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마포에서 차량으로 20여분, 서대문형무소는 서대문에서 차량으로 약 10분정도 소요된다. ‘에듀 스테이케이션’ 패키지 가격은 15만 4,000원부터(10% 세금별도)로 지점별, 요일별로 다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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