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수석의 아들이 최순실 씨가 운영하던 유치원에 다녔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지난 22일 열린 5차 청문회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아들이 어느 유치원에 다녔느냐”고 물었자.
이에 우병우 전 수석은 “아란 유치원에 다녔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전 우병우 수석의 아들이 최순실 씨가 부원장으로 있던 유치원을 다녔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이 의혹에 관련 주식 관련 온라인커뮤니티는 ‘주식 갤러리’를 통해 “예전에 최순실이 강남 압구정동에 초이 유치원 원장할 때 우병우 아들이 거기 원생이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우병우 아들과 관련된 내용으로 ‘부원장 최순실 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최순실의 과거 사진 그리고 ‘제15회 XX유치원 졸업기념’이라고 적힌 유치원 졸업 단체 사진이다.
이는 페이스북과 각종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과거 주식갤러리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증언 번복을 끌어내며 박영선 의원이 직접 주식갤러리 사이트에 인증샷을 올리며 유명세를 탄 가운데 ‘우병우 아들’과 관련해 또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주식갤러리 제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