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림, 2016년 다채롭게 활약하며 '열일'...2017년도 존재감 이어간다

배우 송재림이 2016년을 바쁘게 보내며 2017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허갑돌’역으로 열연 중인 송재림은 올 한해 드라마 2편을 연달아 출연, 더불어 tvN ‘집밥 백선생’으로 예능에서도 전방위 활동을 펼치며 활약했다.

상반기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송재림은 법대에 수석 입학해 완벽주의의 독종거머리 기자 ‘서우진’ 역을 맡아 스완(문채원 분)을 무심한 듯 하지만 따뜻하게 챙겨주며 ‘신흥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였다면, 이번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전형적인 흙수저에 짠내 나는 캐릭터로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친근한 표정, 말투, 행동 등 생활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이전과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송재림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시아 6개국을 돌며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의 만남도 잊지 않았다. 이를 통해 한류스타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 시키며, 한해 동안 연기력과 스타성, 또는 화제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남다른 역량을 발휘했다.

이처럼 송재림은 데뷔 후 성실한 활동으로 쌓아온 경험과 넓은 연기 스팩트럼으로 대중들과 관계자들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SBS ‘우리 갑순이’를 통해 장편 드라마의 주연배우로 긴 호흡에도 불구하고 묵직하게 작품을 끌고 가는 힘을 보여준 송재림이 앞으로 2017년에도 어떠한 매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