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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안민석 “장시호, 굉장히 센 여성…‘보고 싶었다’ 말에 당황했다”

‘썰전’ 안민석 “장시호, 굉장히 센 여성…‘보고 싶었다’ 말에 당황했다”




‘썰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시호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하태경 의원은 “2차 청문회 때 장시호에게 결혼기념일을 물었다”며 “보시는 분들이 비난을 했는데 사실 박근혜 대통령이 5월 20일에 테러를 당하고 장시호 집에 머물렀다. 이후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식에서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 위증을 잡아내려고 물어본 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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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한테 훈련을 받아온 장시호는 굉장히 센 여성”이라며 “제 머리 위에 올라가 있다. 그래서 (청문회 당시) 제가 유화 전략으로 시작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제가 미우시죠’라고 물을 때 ‘네’라고 해서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안민석 의원은 “거기에 장시호가 ‘보고 싶었다’고 해 더 당황했다”며 “저는 고개를 푹 숙이고 ‘죄송합니다’고 할 줄 알았다”고 밝혔다.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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