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중흥건설, “내년 1만 2,500가구 공급”

뉴스테이 등 사업 다각화

중흥건설(회장 정창선·사진)이 내년에도 전국에서 1만가구 이상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최근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전국 13개 단지 1만2,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급물량(18개 단지, 1만4,939가구)보다는 공급규모가 다소 감소했지만, 택지지구 아파트를 포함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등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국 택지지구에서는 총 8개 단지 7,397가구가 공급된다. 상반기에 당진 수청지구와 원주혁신도시, 구로 향동지구, 김해 내덕지구 등 4개 단지가 공급되고 하반기에는 화성 동탄2신도시, 고양 향동지구, 진주혁신도시, 서산 예천2지구 등에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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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으로는 상반기 광주 광산구 송정 주공재건축,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되며 하반기에는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 효천1지구 뉴스테이 아파트는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흥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모든 현장에서 공사대금 등을 100% 현금 결제를 실천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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