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33개소 구축 완료



서민금융진흥원이 27일 전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이로써 서민금융진흥원은 전국 33곳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네크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저리 대출과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에 대한 종합상담과 심사,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일부 센터에서는 일자리 상담이나 취업안내, 복지지원 제도 등 고용·복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4년 11월 부천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지난해 3개소, 올해 28개소를 열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그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조정 및 서민자금 상담을 받은 사람은 총 22만명에 달한다. 이 중 5만여 명이 채무조정·자금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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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33개 서민금융 현장 네트워크 전국망 구축이 완료돼 수요자들이 어느 지역에서든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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