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6 대한민국 마케팅대상-브랜드마케팅] CJ오쇼핑

북유럽풍 디자인 테이블웨어, 세계유명 '레드닷어워드' 수상

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오덴세’의 세 번째 라인업인 ‘휘게’ 세트./사진제공=CJ오쇼핑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오덴세’의 세 번째 라인업인 ‘휘게’ 세트./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는 2013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160억원의 누적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CJ오쇼핑의 대표적인 단독 브랜드로 201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이상 성장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다. 특히 오덴세의 세 번째 라인업인 ‘휘게 디너세트’는 지난 7월13일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동안 5억원 가까운 주문을 기록하며 오덴세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오덴세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인 덴마크 도시 ‘오덴세’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북유럽의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디자인과 색상에 담았다. 2013년 이후 CJ오쇼핑은 오덴세의 첫 번째 컬렉션 ‘포알레’와 두 번째 컬렉션 ‘아틀리에’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상품으로 ‘휘게’를 선보였다.

관련기사



오덴세는 2014년~2016년 3년 연속 세계 최대규모의 주방용품 박람회인 ‘독일 암비안테 리빙 페어’에 출품했다. 2014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휘게는 덴마크어로 ‘느긋하게 함께 어울린다’는 뜻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킨포크’ 트렌드를 상품 콘셉트에 반영했다. 국을 꼭 먹지 않아도 되는 요즘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를 반영해 밥·국그릇을 사람 수대로 준비하는 대신 개인별로 접시에 원하는 음식을 담아 먹는 뷔페 스타일의 양식 디너세트로 구성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오덴세 론칭이 올해 3주년을 맞는 만큼 휘게 디너세트는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정교한 제작공법을 거쳐 탄생했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