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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topic] 천재의 생각법 外



신간 | 천재의 생각법
저자 류종렬 / 미디어북스 출판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그리고 구글의 공동 창업자, 그들은 모두 유대인이다.


인구수는 겨우 세계 인구의 0.25%를 차지하지만, 전체 노벨상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민족 유대인. 그들 중에서도 천재라 불리는 위인들의 지혜를 담은 도서가 출간됐다.

미다스북스에서 출간한 신작 『천재의 생각법』은 세상을 이끄는 이들의 특징을 유대인 특유의 생각법을 기준으로 풀어내고 있다. 책은 고대 유대인인 모세, 다윗을 비롯 아인슈타인, 마크저커버그, 조지소로스 등 근 현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성공의 메시지를 도출해낸다.

책은 역사의 중심이나 시대의 선두에서 세계를 지배한 유대인 천재들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창의성을 발휘했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천재의 생각법’의 저자인 류종열 작가는 “천재성은 결국 ‘반복된 훈련’과 ‘집단적 네트워크’의 용광로 속에서 빚어진다”는 명제를 제시하며 일반인도 천재로의 계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파하고 있다.

‘천재의 생각법‘은 틀에 박힌 사고가 만연한 현대사회에 유대인의 지혜와 성공한 인물들의 생각법을 통해 대안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 이다.



신간 | 인공지능 크릭스-66
저자 듀나,이영도,정보라, 고장원,조나단, 엄정진,황태환,리락, 설인효,송충규 / 케포이북스 출판

웹진 ‘크로스로드’는 10여 년 동안 매월 한국 창작 SF를 게재해 왔다. ‘인공지능 크릭스-

66’은 크로스로드 게재작 10편을 엮은 책으로, 3년 만에 출간되는 크로스로드의 여섯 번째 SF 앤솔로지이다.

이 책에 수록된 열 편의 작품은 하나의 주제를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다양한 주제를, SF의 하위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풀어내어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독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좀비 모티프를 사용한, 역사와 결합한 혹은 일상에 녹여낸 다양한 SF를 만날 수 있다. 듀나, 이영도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꾸준히 SF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톡톡 튀는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렇게 다채로운 SF 작품들을 한 권의 책 안에서 만나는 기회는 쉬이 오지 않는다. ‘인공지능 크릭스-66’은 열 가지 이야기에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작가들의 열띤 창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된다. 지면 자체가 적은 한국 창작 SF계에도 의미 있는 행보다.



신간 | 지방과 단백질 식이일지

식단을 바꿔라! 몸과 마음이 달라진다
저자는 단 것에 의존하고 찌들었던 체질을 초기화하기 위해 밀가루와 밥은 물론이고 단 과일과 우유까지 멀리한 익스트림 슈거 Free 식단에 도전했다. 또렷한 시력과 밝은 기분, 맑은 정신, 체중 감량까지. 시작하자마다 놀라운 변화의 연속이었던 고지방 단백질 식이. 하루하루 생생한 변화와 심경을 기록한 식이일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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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달라지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단백질 식이
고기, 버터, 생선, 달걀을 마음껏 먹어도 된다? 지방과 고기 섭취를 두려워하지 않으니 식단이 간편해지고 생활이 편해진다. 먹는 양도 오히려 점점 줄어들고 배가 덜 고파지고 몸은 더 든든해진다. 식사에 쏟던 그 모든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먹는 것에서 자유로워진다!

추천 도서와 방송, 반식 다이어트 체험기까지 알찬 부록
식이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전문가가 쓴 관련 도서를 비롯해 화제를 모았던 국내 방송과 올해 정부가 발표한 당류저감 정책 내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저자가 7년 전 시도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반식 다이어트 체험기도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포함했다.

탄수화물과 설탕, 각종 가공식품 등 당질을 완전히 걷어낸 식단을 약 4주간 실천해 가며 겪었던 변화를 전한다. 첫날부터 찾아온 놀라운 변화를 비롯해 25일간 식이를 하는 과정에서 느낀 바가 솔직하게 담겨 있다. 새로운 식이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읽어봐도 좋다.



신간 | 한국 창작 SF의 거의 모든 것
저자 박상준 / 외케포이북스 출판

한국 창작 SF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18인의 바람을 모으다. ‘한국 창작 SF의 거의 모든 것‘은 한국 창작 SF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피는 책이다. 책 제목에 드러난 대로 한국 창작 SF의 여러 측면을 살펴본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꾸준히 한국 창작 SF 작품을 써 온 작가들의 목소리로 시작해, SF와 관련된 일을 해 오고 있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생각과, SF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한국 창작 SF 작품을 발굴, 게재해 온 웹진 ‘크로스로드’의 창간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 책을 위해, 한국 SF에 관련된 쟁쟁한 인물들 거의 전부가 모였다. 김보영, 김창규, 서진 등의 작가가 한쪽에 서고, 박상준, 고장원, 전홍식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으며, 정재승, 이강영, 원종우 등 과학문화 운동의 선구자들과 조성면, 복도훈, 김봉석 등의 문화 연구자들이 뒤를 받치고 있다. SF와 장르문학, 대중문화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전문가들이 함께 한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크게는 한국의 대중문화로부터 대중문학, SF 일반을 거쳐 한국 창작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면에 걸쳐 재미있고 유용한 내용을 압축해서 보여 준다. SF 마니아는 물론이요 SF에 생소한 독자들이 한국 SF의 진면목을 찾아 나설 때 반드시 휴대해야 할 좋은 안내서이다.



신간 | ‘라이프 트렌드 2017’ 적당한 불편
저자 김용섭 / 부키(주) 출판

돈으로 불편을 사는 사람들, 감수할 만한 불편을 새로운 매력으로 느끼는 사람들,

적당한 불편을 라이프 스타일로 받아들인 이들의 숨은 욕망을 포착한 ‘라이프 트렌드 2017’ 신간이 출간됐다. 세미-베지테리언에서 캣 피플까지, 투데이족에서 후거족까지 ‘라이프 트렌드 2017’은 2017년에 주목해야 할 ‘열두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인 이들과 이들을 중심으로 형성될 ‘뉴 노멀’의 시대를 조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대체 어떤 변화가 도래할지, 그 변화가 컬처, 라이프 스타일, 소비, 비즈니스에서 어떤 일들을 만들어 낼지 스스로 질문해 봐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은 라이프 트렌드에 대한 ‘답안’이 아니라 트렌드를 읽기 위한 ‘질문’에 가깝기 때문이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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