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아동·청소년 관객 모여라-13회 서울아시테지 겨울축제 내달 4일 개막

대학로 일대서 우수 공연 12편 선보여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함께하는 순간’을 주제로 내년 1월 4~14일 종로 아이들극장, 아트원씨어터 3관, 드림아트센터 3관 등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준 높은 아동극 12편을 선보인다.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 진출작인 ‘무지개섬 이야기’,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보석 같은 이야기’, ‘별별왕’, ‘오늘, 오늘이의 노래’, ‘오버코트’가 올해 우수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사물을 창의적으로 변형시키는 오브제극 ‘로케트를 만나다’와 감각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음악극 ‘작은 악사’, 관객과 호흡하는 복화술 극 ‘아빠, 힘내세요!-안재우 복화술 쇼’,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만남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와 마술피리’도 선보인다. 또 서커스 체험 워크숍과 공연이 접목된 ‘서커스 광대학교-블랙클라운’, 아이들극장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동형 공연 ‘벨로시랩터의 탄생’ 등 특별한 형식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엄마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아빠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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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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